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6.29 16:37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을 전면개방하며 코로나19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10m 간격 바람개비 표지 설치한다. (사진제공=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코오롱야외음악당 잔디광장을 전면개방하며 코로나19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10m 간격 바람개비 표지 설치한다. (사진제공=대구문화예술회관)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내달 1일부터 코오롱야외음악당 산책로를 포함한 잔디광장을 전면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음악이 흐르는 힐링공간으로 마련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장소에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전면 개방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2만860㎡의 잔디광장에 10m 간격의 바람개비 표지를 설치하고 반경 4m 내 1개의 개인 돗자리를 펼수 있다.

마스크 착용과 개인 2m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 지침을 전광판과 현수막을 통해 홍보하며 잔디광장 내 음식물 섭취 및 반입 자제를 지속적으로 계도한다.  

김선호 코오롱야외음악당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안전한 야외 무더위 쉼터와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개방 준비를 했다”며 “시민들께서는 이용 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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