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6.30 00:37
이재영·이다영과 유재석·조세호 인증샷 (사진=이다영 SNS)
이재영·이다영과 유재석·조세호 인증샷 (사진=이다영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여자배구계 쌍둥이 스타 이재영·이다영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유재석&조세호와 찍은 인증샷이 주목받고 있다.
  
이다영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이 볼까용✨#유퀴즈온더블럭#유퀴즈#이재영#이다영#유재석#조세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재영·이다영 자매과 유재석, 조세호가 배구코트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재영과 이다영은 빼어난 미모와 웃음 모습이 똑같이 닮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이재영&이다영이 동반 출연, "풀어야 할 게 있다"는 말로 의문을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쌍둥이 자매 중 동생인 이다영이 언니 이재영에게 눈맞춤을 신청했다. 이재영은 "우리는 서로에게 '심장 같은 존재'"라며 "쌍둥이는 다른 사람들이 갖고 싶어도 결코 가질 수 없는 친구 이상이다"라고 이다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다영도 "내가 아플 때나 재영이가 아플 때, 정말 다른 한 쪽도 심장이 아프더라"며 동의했지만, "좀 오글거리긴 하다"며 웃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교시절까지 같은 팀에서 뛰었던 공격수 이재영과 세터 이다영은 프로배구에 진출한 뒤에는 다른 팀이었다. 하지만 7년 만에 흥국생명에서 함께 뛰게 됐고, '월드 스타' 김연경까지 팀에 합세하면서 우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재영·이다영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이재영·이다영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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