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6.30 10:25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연작의 5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영등포 상권을 공략해 연작의 주요 고객인 2030 세대를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지난 26일 문을 연 연작 신규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1층에 자리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기존 매장들과 동일한 콘셉트로 인테리어했다. 

최근 연작은 젊은 층의 구매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5% 증가했는데 그중 2030세대의 비중이 60% 가까이 차지한다. 입소문이 SNS를 통해 퍼져 젊은층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연작은 올해 5월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한 신인배우 고윤정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연작 관계자는 "기존의 한방 화장품과 확실히 차별화된 콘셉트로 밀레니얼 세대가 선택한 브랜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면서 "핵심 상권 내 전략 매장 운영과 온라인 판매, 중국 온라인 시장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과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작은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등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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