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기원 기자
  • 입력 2020.07.01 11:56
국민건강보험 대구수성지사 학습동아리 '이오공감 3Go'가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 대구수성지사)
국민건강보험 대구수성지사 학습동아리 '이오공감 3Go'가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 대구수성지사)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국민건강보험 대구수성지사 학습동아리 '이오공감 3Go'는 지난달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0 대구광역시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대구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기업과 기관의 분임조가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점과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것으로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제고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대회는 21개 기업(기관) 27개 분임조가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개선, 창의개선 등 10개 부분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오공감 3Go'는 건강보험 3대 이슈인 ▲부과체계개편 ▲보장성 강화 ▲치매국가책임제를 학습하고, 원스톱 민원응대를 제공하는 주제를 발표해 창의개선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학습동아리가 세대를 아우르는 격식 없는 소통·토론·학습문화를 기반으로 보험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이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이오공감 3Go'는 오는 8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자격을 획득해 참가할 예정이다.

남광수 지사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지사 단위의 작은 활동이지만 여러 곳에서 참고 할 수 있는 좋은 조직분위기 개선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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