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기원 기자
  • 입력 2020.07.01 17:51
대구 달서구청 전경 (사진제공=대구달서구)
대구 달서구청 전경 (사진제공=대구달서구)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0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구민 2800여명을 모집한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용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지원을 시행하는 정부사업이다. 선발되면 내달 3일부터 12월11일까지 주 30시간 근무한다.

모집 인원은 131개 사업에 총 2800명 예정이며 분야는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등이다.

임금은 시급 8590원으로, 근무시간에 따라 한달 70만원에서 130만원 정도를 받게 된다. 컴퓨터를 활용하는 일부 사업에는 청년층 260여명을 우선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달서구민이면 누구나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고용불안으로 많은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구민들이 생계걱정 없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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