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02 15:12
(이미지제공=대상그룹)
(이미지제공=대상그룹)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대상그룹은 임직원 헌혈 캠페인 '대상그룹 2020 레드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기획됐다.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휴가 전 헌혈먼저'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14년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 헌혈증서는 총 4567장에 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7월 한 달간 대상주식회사와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초록마을, 대상에프앤비 등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헌혈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6일부터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헌혈 인증 사진 또는 헌혈증을 게시하고,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이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청정원과 종가집 제품으로 구성된 푸드박스를, 100명에게는 대상웰라이프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을 증정한다.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 사람의 작은 용기와 시도가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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