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0.07.02 17:29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분위기 조성

영양군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올 7월부터 연말까지 영양전통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시장상인 건강배터리 충전하기' 사업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이 7월부터 연말까지 영양전통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시장상인 건강배터리 충전하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올 7월부터 연말까지 영양전통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시장상인 건강배터리 충전하기' 사업을 운영한다.

시장상인 건강배터리 충전하기 사업은 생업으로 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렵고 장시간의 고된 영업활동으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전통시장상인들을 위해 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이 직접 찾아가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7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을 포함 인근 80여개의 점포 종사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기초건강검진 실시 및 근기능, 유연성 등 기초체력을 측정한다.

건강행태 및 질병이환을 조사해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건강증진분야별 건강군, 정기관리군,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생업에 바쁜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도와 활력 넘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했으면 한다”며 “시장상인의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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