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7.06 12:06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사진제공=비디비치)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사진제공=비디비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는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이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국 전체 인구가 14억명인 것을 감안하면 140명 중 1명이 구입한 셈이다.

지난 2016년 6월 출시된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은 2018년 9월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달성한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아 판매량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시장을 겨냥해 기획한 제품으로 판매량 대부분이 중국에서 팔렸다.

이 제품은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크림 타입의 제형으로 지성, 건성, 민감성 등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품질과 패키지는 해외 럭셔리 수준으로 올리고 가격은 럭셔리 브랜드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했다.

또한 저자극 성분을 중요시하는 중국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피부친화적인 아미노산계 성분과 자연 유래 보습 허브 성분을 사용했다.

중국시장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2017년 3만개에 불과했던 판매량은 2018년 230만개, 2019년 600만개 판매됐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600만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디비치 관계자는 “중국 내 온라인 채널 판매 확대와 광군제 프로모션 등으로 하반기에만 500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고객층이 광범위한 클렌징폼으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면서 2차, 3차 히트 제품을 추가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디비치는 이 제품을 한국 화장품 하면 떠오르는 대표 제품으로 키우기 위해 올해 1월 중화권 스타 배우 왕대륙을 제품 모델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디지털 컨텐츠 누적 뷰는 4억회 이상으로 중국 내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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