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7.06 13:47
성주읍성 야간전경(사진제공=성주군)
성주읍성 야간전경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지난 6일부터 도심 휴양시설 확충과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의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성주 역사테마파크 시설의 일부 구간을 임시개방 해 일반에 공개했다.

성주 역사테마파크는 성주읍 예산리 일원에 2017년 조성돼 운영 중인 어린이공원과 분수공원에 이어 성주읍성의 북문 및 성곽일부를 재현하고, 조선전기 4대사고 중 하나인 성주사고와 조선시대 전통연못인 쌍도정을 재현하는 사업으로 2017년에 착공해 지난 6월 주요 공사를 완료했다. 조경 및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주변정비 공사를 9월까지 마무리해 10월에는 전체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성주군사진(성주역사테마파크 산책로 임시개방1)
성주역사테마파크 산책로 (사진제공=성주군)

이번에 임시개방하는 주요시설은 성주읍성 산책로, 비석원, 쌍도정 주변이며, 주변정비공사 일부구간 및 성주사고 전시관, 문루, 쌍도정 등 건축물은 제외된다.

조익현 성주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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