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7.07 17:56
안양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시는 지난 3일 박달동 ○○탄약대대에서 국방부 관련기관과 박달스마트밸리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기부 대 양여 이전협의 통보 이후 3주만에 사업과 관련된 국방부 기관이 모두 모여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향후 절차 이행 및 협의사항에 대한 논의와 관련기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양 기관간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규모 탄약저장 시설을 지하에 설치해 안전성 및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고 인력, 관리 등에 대해 효율성을 확보하면 이에 따라 국방시설 현대화가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 사업은 8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4만 2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경제를 살리고 그동안 소외되었던 박달 주민에게 단비와 같은 사업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 및 국방부에서 TF를 구성하는 등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우리시에서도 10명 내외의 TF팀을 운영하여 발빠르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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