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기원 기자
  • 입력 2020.07.07 16:42

최종 25명 선발, 7월부터 본격적인 개선 아이디어 발굴 등 온·오프라인 활동 수행

대구시설공단이 지난 6일 총 25명으로 구성된 제8기 대학생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설공단)
대구시설공단이 지난 6일 총 25명으로 구성된 제8기 대학생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설공단)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대구시설공단이 지난 6일 총 25명으로 구성된 제8기 대학생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가졌다.

공단 대학생 서포터즈는 향후 공단의 주 이용고객이 될 젊은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우수한 지역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참신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발대식은 위촉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단과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격려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공단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 모니터링과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대학생 서포터즈는 운영 내실화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존 40명에서 25명으로 인원을 축소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다양한 SNS를 통한 홍보활동과 콘텐츠 제작 참여, 고객접점 사업장의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발굴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호경 공단 이사장은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이 참가자 모두에게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제안되는 소중한 아이디어를 공단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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