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07 17:0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요일인 내일(8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서와 경상내륙에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9일)도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다.

* 소나기 예상 강수량 (7일 18시까지)강원영서남부, (7일 21시까지)경상내륙: 5~40mm, (8일 12~18시)강원영서, 경상내륙: 5~2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 19~23도, 낮 최고기온 24~32도, 모레(9일) 아침 최저기온 18~22도, 낮 최고기온 24~32도다. 내일(8일)과 모레(9일)는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내일(8일) 아침 해상에서 해무(바다안개)가 유입되는 충남서해안과 전남서해안, 경남해안에, 밤사이 지면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되는 강원산지와 전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또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0m로 높게 일겠다.

대부분 해상은 모레(9일)까지 안개가 끼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모레(9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춘천 21도, 청주 21도, 전주 21도, 강릉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20도, 제주 21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대전 30도, 광주 30도, 춘천 32도, 청주 30도, 전주 30도, 강릉 27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마산·창원 30도, 울릉·독도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높음~매우높음', 오존 지수 '보통~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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