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09 18:22
원유민 의장 국회 앞 1인 시위 모습(사진제공=화성시의회)
원유민 수원시의회 의장이 국회 앞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이전반대특별위원회는 9일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등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강경대응에 나섰다.

화성시의회에서는 박연숙 위원장, 원유민 의장, 정흥범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철모 화성시장도 시위를 격려하기 위해 동참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공항이전특별법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박연숙 위원장은 “군공항 이전 부지 지자체와 주민들의 입장을 무시하는 법 개정 시도는 용납할 수 없다”며 “화성시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군공항이전 특별법 개정안'을 철회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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