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10 13:4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포티투마루가 ‘K-스타트업 센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며 해외진출이 준비된 스타트업을 선발해 해외시장 진출가능성을 검증하고 해외시장에서의 안착을 돕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글로벌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 만을 도출해내는 딥 시맨틱 QA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사용자의 질의에 여러 개의 답변을 나열하여 제시하는 현재 검색 기술보다 한 세대 발전된 기술로써 딥러닝 기반 ‘자연어이해(NLU)’, 유사 표현을 검출·확장하는 ‘패러프레이징’, 독보적인 ‘기계독해(MRC)’ 등을 사용하여 딥 시맨틱 QA 플랫폼을 구축했다.

포티투마루는 사이버 보안, 핀테크 업종이 특화된 환경인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해외 사업 진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딥 시맨틱 QA플랫폼을 활용한 TA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컨택센터 플랫폼과 핀테크에 특화된 레그테크, 섭테크 등의 선도적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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