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7.11 08:09
경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민원실에서 경산경찰서, 보안업체와 함께 폭언·폭행 등 민원실 비상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청 민원실에서 경산경찰서, 보안업체와 민원실 비상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민원실에서 경산경찰서, 보안업체와 함께 폭언·폭행 등 민원실 비상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특이(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을 요청하는 112 비상벨을 시연하고, 공무원이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상황별 민원대응요령에 따른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시는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