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13 10:5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원투씨엠이 설립 7년만에 해외 24개국에서 사업화에 성공했다. 

원투씨엠은 이른바 스마트폰에 찍는 도장로 알려진 기업이다. 스마트폰 화면에 스탬프를 받으면, 적립 서비스, 쿠폰에 대한 사용처리, 심지어 모바일 결제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해외의 기업들은 원투씨엠의 시스템으로부터 승인 처리를 받아 자신들의 서비스를 구현한다.

전세계 핀테크 서비스의 승인권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하루 약 900~1200만건의 승인데이터를 처리해 주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시장에서도 SK, KT 등과의 제휴를 통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쿠팡 등 전자상거래 사업자를 통하여 레져 티켓 등을 판매, 사용 처리 등에도 해당 기술을 이용하여 사업화를 하고 있다.

해외 현지의 대표 기업들과 제휴 관계를 맺고 서비스를 확대 중이며, 최근 코스닥 예비 심사를 청구하여 IPO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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