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7.14 18:02
안산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가 ‘비대면 미니태양광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한다.

태양광발전시설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모듈, 인버터, 계측기, 베란다 난간 결속 상태, 전기배선 상태 등 주기적으로 점검을 해야 하며 풍수해 사고가 많은 여름철에는 구조물 결속상태를 반드시 확인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4~2019년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가정에 유선 연락을 통한 점검사항을 안내해 시민이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올바른 관리·사용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유선 연락을 통한 점검이 불가능한 가정의 경우에는 충분한 방역조치를 한 전문요원이 가정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 빠짐없는 점검 등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후관리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늘어가는 미니태양광 보급에 발맞춰 안산시가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미니태양광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니태양광 모니터링 사업은 오는 11월12일까지 운영되며 연락이 오기 전 빠른 점검을 원하는 가정은 안산시 에너지정책과에 직접 전화해 점검사항을 안내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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