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기원 기자
  • 입력 2020.07.14 16:18
대구환경공단이 지난 10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2020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환경공단)
대구환경공단이 지난 10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열린 '2020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환경공단)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대구환경공단이 ‘2020년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환경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정보공개 대상은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기업·기관의 자발적 환경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기관에 포상하는 환경경영상으로 훈격은 환경부장관상과 환경산업기술원장상으로 나뉜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608여개 환경정보공개 대상사업장 중 관계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와 현장 검증을 거쳐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공단은 '친환경 녹색 기술개발과 효율적 운영으로 청정에너지 선도 공기업 달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친환경 녹색경영 TF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사적인 녹색경영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기업 최초 5년 연속 전력수요관리제 참여, 태양광·바이오가스·폐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및 온실가스 감축, 산·학·연 공동연구 6건, 우수 연구실적 16건·발표회·연구자료집 발간 등 친환경과 저탄소녹색에너지 감축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으며 이는 2018년도 환경정보공개 환경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

정상용 공단 이사장은 “대구환경공단은 환경정보의 빠른 제공으로 시민 알권리 충족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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