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7.14 17:43
조미옥, 이미경 의원이 입북동~금곡동 간 연결도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조미옥(왼쪽3번째), 이미경(오른쪽 2번째) 의원이 입북동~금곡동 간 연결도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조미옥, 이미경 수원시의회 의원이 14일 입북동 벌터마을~금곡동 강남아파트 간 도로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 점검에는 김범식 금곡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양배근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주민들과 관련부서 관계자도 함께 참여했다.

오는 20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연결도로는 길이 762m, 폭 10~25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도로 사이를 가로지르는 황구지천에는 길이 78m, 폭11m 교량이 설치됐다.

종전엔 하천 및 도로 단절로 인해 금곡동 강남아파트에서 입북동 벌터마을로 이동하려면 우회해서 갈 수 밖에 없어 차량으로 약 10~15분 가량이 소요됐으나 도로가 개통되면 직선으로 3~4분 내에 이동이 가능해 진다.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은 "황구지천을 사이에 두고 단절된 두 지역을 도로로 연결해 줌으로써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를 통한 보행권 확보와 서수원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미옥 복지안전부위원장은 “금곡동 강남아파트와 벌터마을을 잇는 도로개설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도로 개통 후에도 교량 및 조명으로 인한 불편이나 도로주변 화물차 등의 불법주차가 이뤄지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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