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7.15 11:22
광명시청 전경(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청 전경(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폭염피해를 예방하고자 시민이 자주 찾는 장소에 야외 무더위쉼터 21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실내 무더위쉼터가 150곳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동 행정복지센터 무더위 쉼터 18곳만 운영하고 있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야외 무더위쉼터는 안양천 주변 6곳, 목감천 주변 4곳, 너부대공원 3곳, 철망산 근린공원 2곳, 평화공원, 소망공원, 무지개공원, 연서공원, 철산주공10단지 공원, 현충공원 등 21곳이다.

동 행정복지센터 실내 무더위쉼터는 평일, 주말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야외 무더위쉼터 이용이 많으면 추가로 장소를 발굴해 운영하겠다”며 “폭염 시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이용 시에는 반드시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이 무더위를 잠시 피해갈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48곳에 폭염대비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보건 전문인력, 노인돌보미, 자율방재단, 통장, 공무원 등 976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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