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16 10:0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질경이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살균 소독제 시장에 진출한다.

질경이는 생활 용품 브랜드 ‘마윗’을 새롭게 론칭 하고 첫 신제품으로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를 출시한다.

질경이는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를 일반 소비자 뿐만 아니라 더욱 철저한 살균 소독과 위생 관리 필요한 다중 이용 시설과 기업, 단체, 기관 등에는 다량 구매 시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는 강력한 살균, 소독은 물론 탈취 기능까지 지닌 살균 소독제다.

스프레이 형태로 간단하게 뿌리기만 하면 삶은 듯이 깔끔한 살균, 소독을 가능하게 한다.

주원료는 지난 5월 초 질경이와 업무 협약을 맺은 환경 정화 전문기업 네오클로부터 공급받은 질 좋은 이산화염소(ClO2)다.

이산화염소는 살균효과가 크고 안전성이 높아 식품, 수산, 하수처리 등에 사용되고 있다. 산소계인 이산화염소는 락스와 같은 염소계 소독제에 비해 살균효과는 2.5배 이상 강하며 소독효과는 5배 이상이다.

환경 친화적 물질로 염소 소독 처리에서 발생하는 트리할로메탄 같은 발암물질 등의 생성이 거의 없고 빛에 의해 쉽게 분해 되어 염소계 소독제의 대체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질경이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는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8월부터는 전국 약국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500㎖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만5000원이다. 휴대용 80㎖도 선보일 계획이다. 단체 시설에서의 대량 구매는 질경이 본사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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