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17 01:19
엑소와 트와이스 (사진=SM/JYP엔터테인먼트)
엑소와 트와이스 (사진=SM/JYP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엑소(EXO)와 트와이스(TWICE)가 기부천사로 16일 선정되었다.

아이돌 인기순위 서비스 '최애돌'에 따르면 엑소와 트와이스가 명예전당 남여 그룹 7월 누적순위 1위에 올라 제58대 기부천사로 기부를 한다.
 
엑소가 남자 그룹 누적순위 1위를 차지하며 16개월 연속 기부천사로 선정되었다. 엑소는 현재까지 기부천사 30회, 기부요정 19회, 총49회 기부로 누적기부금액 245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 13일 발매한 엑소 세훈&찬열(EXO-SC)의 첫 정규 앨범 ‘10억뷰’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세계 50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세훈&찬열은 '10억뷰' 발매를 기념해 랜선 팬 이벤트를 개최. 오는 19일 오후 6시 네이버 V LIVE EXO 채널에서 타이틀 곡 '10억뷰'를 비롯한 신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엑소와 트와이스 (사진=SM/JYP엔터테인먼트)
엑소와 트와이스 (사진=SM/JYP엔터테인먼트)

여자 그룹은 트와이스가 1위를 차지하여 기부천사로 선정되었다. 25개월 연속 기부천사라는 대기록을 세운 트와이스는 현재까지 기부천사 25회, 기부요정 13회, 총38회 기부로 누적기부금액 19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 8일 발매한 트와이스 여섯번째 일본 싱글 앨범 ‘팡파르(Fanfare)’가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7월 6∼12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팡파르’는 같은 기간 기준 일본 최대 레코드 샵인 타워 레코드의 종합 싱글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해 다시 한번 트와이스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기부천사가 된 엑소, 트와이스는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최애돌’ 누적기부금액은 1억6250만원이다.

‘최애돌’ 명예전당 남자 그룹 2위는 방탄소년단, 3위는 갓세븐, 여자 그룹 2위는 레드벨벳, 3위는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강다니엘이 2700만원으로 누적기부금액이 가장 많은 가운데 뒤를 이어 엑소 2450만원, 방탄소년단 1950만원, 트와이스 1900만원, 쯔위 1200만원 순이다.

한편, 6월23일~8월2일 ‘최애돌’과 ‘최애돌 셀럽’ 투표를 통해 ‘2020 소리바다 어워즈’ 남자 인기상, 여자 인기상, 트롯 인기상 수여를 한다. 100% 투표 반영으로, 투표 기간 동안 누적점수를 집계해 누적순위 1위에게 인기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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