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7.17 16:00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상담 창구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시민의 금연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하고 싶어도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일대일 맞춤형 금연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을 받은 사람에게 금연보조제와 비타민 등 각종 행동강화물품을 무료로 지원하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성공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지난 16일 오후에는 광명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으며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과 공무원 등이 금연 상담을 받았다. 이동금연클리닉은 23일, 30일에도 광명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운영된다.

흡연자 15인 이상을 모집할 수 있는 관내 사업장은 이동금연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금연클리닉으로 전화하면 된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혼자서 하기 쉽지 않다”며 “확고한 의지로 금연을 시작한 분들이 반드시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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