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7.17 17:33
칠곡교육지원청 중등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사진제공=칠곡교육청)
칠곡교육지원청이 중등 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칠곡교육청)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경북도칠곡교육지원청이 학생부 기재관리를 위한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 17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 코로나 19 상황과 관련하여 법정 수업일수의 10분의 1 범위에서 수업일수를 감축한 학교 지원을 위한 나이스 처리 방법 안내 및 2020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했고, 학교에서 궁금해 하는 내용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해하도록 했다.

올해부터 고등학교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으로 학교정보를 유추할 수 있는 재학 학교명 뿐만 아니라, 학교 이름의 일부를 활용한 별칭 및 이전 재학 학교명, 재학생이 참가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주최·주관한 타 학교명도 정정대상에 포함되는 관계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절차를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며 학교의 어려운 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철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상시 관찰·평가한 누가기록 중심의 종합기록이어야 하고, 기재요령에 의거해 기록을 잘 해 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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