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7.17 17:29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시흥시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시작한다.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는 7월 2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대당 500만 원씩 총 1억1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소형 경유자동차(15인승 이하)를 폐차하고 동일 용도로 LPG 신차를 구입하려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로 공고일인 7월 20일 기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상 소재지가 시흥시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의거 20203년 4월 3일부터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경유자동차 등록이 제한된다”며 “통학차량 전환대상에서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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