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7.17 17:40
고령군은 벼 주요 발생 해충 및 장마철 잦은 강우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벼농사 병해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내 수도작에 1차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한다.(사진제공=고령군)
고령군이 벼농사 병해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1차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령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고령군은 벼 해충 및 장마철 잦은 강우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벼농사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내 수도작에 1차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벼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는 잎·이삭 도열병과 멸구, 노린재 등 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하고, 추가적인 발생 방지를 위해 8월 중순께 2차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

고령군에서는 5억20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4개 지역 농협에서 농가로부터 방제신청을 받아 공동으로 실시하며 무인항공 방제료는 군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무인항공 방제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적기 방제로 쌀산업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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