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7.17 17:19
개그맨 노우진. (사진=노우진 공식홈페이지 캡처)
개그맨 노우진. (사진=노우진 공식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개그맨 노우진(40)이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노 씨를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우진은 지난 15일 오후 11시 20분경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만취한 채 홀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노우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85%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절차에 따라 음주 운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우진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달인'에서 김병만의 수제자 역할로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왔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노우진TV'를 운영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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