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21 12:16

“얘들아 놀러가자! 금은모래강변공원으로!”

여주시가 금은모래강변공원에 조성한 아이누리놀이터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금은모래강변공원에 조성한 아이누리놀이터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은모래강변공원에 아이누리놀이터를 조성했다.

연양동에 위치한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은 금은모래강변공원 활성화를 위한 첫 단계 사업으로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안전검사를 마치고 개장했다.

놀이터에는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도전을 통한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짚라인, 오르락내리락놀이터, 통나무건너기 등 기존 공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놀이기구를 설치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은 도심과 거리가 멀어 이용이 불편하고 놀이시설이 부족해 좀비공원으로 불릴 만큼 외면받던 곳으로 이번 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통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소풍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홍기 산림공원과장은 “여주시는 7월 현재 도시공원 내에 아이누리놀이터 3개소를 조성했다며, 향후 2개소를 추가 조성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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