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21 12:0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유엔봉사단 의료봉사단이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로부터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기증받았다.

코로나로 인해 의료시설로의 방문이 쉽지 않은 국내 중증장애인, 농어촌, 저소득 독거노인, 무의탁노인들과 캄보디아, 라오스 등 국외 개발도상국의 난민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춘 알피니언의 대표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 있는 한국유엔봉사단 의료봉사단과 협력체인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의 선한 발걸음에 알피니언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유엔봉사단은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의 친손자 장여구 교수를 한국유엔봉사단 의료봉사단장으로 임명, ‘장기려 정신’을 함께 이어나가고 있다.

항코로나와 관련하여 세계에 보여진 한국의 의료 대응능력과 의료연구 정보를 수많은 개발 도상국들과 기타 요청 국가에 지원하기 위하여, 한국유엔봉사단 산하에 의료연구원을 설립, 초대 원장으로 은 명 이엠컴퍼니 대표를 임명했다. 

의료연구원은 연구위원, 연구원, 행정사무요원 등을 유엔봉사단의 정신에 입각하여, 국내 저명한 의료 관련 석학들 중에서 자발적 지원과, 봉사 의지를 표명한 이 들을 중심으로 초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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