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7.23 00:19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방탄소년단 SNS)
방탄소년단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방탄소년단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일본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더 저니~'가 56만 4298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최신 주간 앨범 차트(7월13~19일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들 가운데 첫 주 판매량 1위일 뿐만 아니라 역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앨범의 첫 주 판매량으로도 최고 기록이다.

또한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발매 후 단 1주일간의 판매 실적만으로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들의 누적 판매량에서도 최고 기록을 세워 독보적인 앨범 파워를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이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2016년 일본 정규 2집 'YOUTH', 2017년 LOVE YOURSELF 承 'Her', 2018년 일본 정규 3집 'FACE YOURSELF', 2018년 LOVE YOURSELF 結 'Answer', 2019 2월 발매된 'MAP OF THE SOUL : 7'에 6번째다.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는 일본 정규 3집 '페이스 유어셀프' 이후 2년 3개월 만에 발표한 일본 정규 앨범으로, '스테이 골드', 정국 작곡 참여 '유어 아이즈텔', '맵 오브 더 솔 : 7' 타이틀곡 '온' 일본어 버전 등 13곡이 수록됐다.

한편, 22일(한국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5일 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5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순위인 4계단 상승한 것으로 2주 연속 역주행에 성공하며, 21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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