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7.24 12:05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와 콘텐츠 제휴

(이미지제공=펄어비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넷플릭스 '저주받은 소녀'의 글로벌 콘텐츠 제휴를 진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저주받은 소녀는 지난 17일 전 세계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공개와 함께 미국 오늘의 탑 10 종합 1위, 한국 오늘의 탑 10 종합 4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흥행을 예고했다.

이 시리즈는 아서왕의 전설을 호수의 여인 '니무에'의 시각으로 풀어낸다. 영화 '300', '씬 시티' 원작자이자 그래픽 노블 작가인 프랭크 밀러, NBC '케이프 맨'의 연출·각본을 맡은 톰 휠러가 공동 작업한 베스트 셀러가 원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 출연했던 캐서린 랭포드가 주인공 니무에를 연기한다.

펄어비스는 이번 제휴로 저주받은 소녀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검은사막 모든 플랫폼(PC, 모바일, 콘솔)에서 만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은 게임에서 저주받은 소녀를 만날 수 있다.

글로벌 콘텐츠 제휴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서비스 파트너인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오는 8월 5일까지 검은사막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전 세계 누적 가입자 수 2000만명을 돌파한 게임이다. 게임은 현재 150개 국가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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