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7.26 15:45

경주시교통정보센터·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점 등 방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3일 경주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3일 경주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23~24일 교통서비스 향상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후반기 기획경제위가 구성된 후 처음 실시한 의정활동으로, 향후 2년간의 위원회 운영에 대한 논의와 지역의 주요 민생현안에 대한 현황파악 등을 위해 마련됐다.

기획경제위원들은 23일 첫 일정으로 경주시교통정보센터를 방문했다. 경주시교통정보센터는 시민들의 교통문제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자 지능형 교통 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를 도입·운영 중이다.

기획경제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주요 현황 및 지능형 교통 체계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능형 교통체계 도입을 통한 교통서비스 개선효과와 향후 도내 확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이어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점을 방문해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재단의 보증공급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보다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기연장 확대, 이자납부 유예 등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배진석(경주)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기획경제위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신산업 육성 등 도민들의 민생현안과 직결된 주요 정책을 다룬다”면서 “앞으로도 민생현장과 주요 정책현장을 찾아 도민들과 소통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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