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27 14:0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인사이저가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는 투자 정보 과잉이 심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구현, 금융 소비자의 효과적인 시간 활용과 가치 판단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투자자들에게 주는 피로감을 경감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저의 빅데이터 기반 AI는 정밀한 알고리즘에 기반해 편견과 왜곡을 제거한 정보를 큐레이션한다. 

전 날 시장 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주요 기사 스크랩, 네트워크 종목 중에서 인사이저가 선정한 특징주, IPO관련 동향 등을 구독자의 성향에 따라 가치 있게 구성·배포한다.

서비스는 바쁜 투자자들이 3분만에 시장의 종합적인 상황과 최근 부상하는 종목별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다. 

주식 투자에 있어 시장 동향과 종목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매수, 매도 타이밍을 결정하기 때문에 수익률과 직결된다.

인사이저의 투자 뉴스레터는 일상을 살아가며 주식 투자를 하는 구독자들에게 AI가 가려낸 중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한다.

AI가 선택한 기사이기 때문에, 기사 큐레이션이 중립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정보비대칭을 겪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특징주는 AI가 고른 종목 중에서 과거 실적, 밸류에이션, 성장 전망 등의 기준을 추가하여 선정한다.

양승호 인사이저 대표는 “투자 정보 과잉이 심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구현해 투자자이 느끼는 피로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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