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소현 기자
  • 입력 2020.07.28 15:35
데미소다 청포도. (사진제공=동아오츠카)
데미소다 청포도. (사진제공=동아오츠카)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동아오츠카의 저탄산 과즙음료 '데미소다 청포도'가 젊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 중순 선보인 데미소다 청포도는 250㎖ 캔에 청포도 과즙 11%를 담은 제품으로 6월 말 기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30만캔을 돌파했다. 이는 2초마다 1캔씩 팔린 수치다.

동아오츠카는 20~30대 소비자 조사에서 청포도 에이드 음료 선호도가 높은 것을 반영해 청포도 맛과 탄산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출시한 점을 데미소다 청포도의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시명 데미소다 브랜드매니저는 "출시 이후 이태원 레스토랑 협업, 스터디카페 샘플링 등 MZ세대 소비자들의 접점에서 직접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데미소다 청포도가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탄산음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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