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7.28 15:3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토마토시스템과 오아시스&디엠디가 HTML5 기반 웹단말 패키지 ‘엑스어카운트’를 공동 개발했다.

오아시스 &디엠디는 계정계 및 정보계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금융 관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토마토시스템 UI개발툴 엑스빌더6를 통해 오아시스 &디엠디의 계정계·정보계 패키지 ‘EIMS’를 HTML5 기반 웹단말로 전면 재구축하며,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단말 주변장치 연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체 모듈도 개발, 장비 연동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된다.

통장 프린터, 신분증 스캐너, IC 카드 발급기, 비밀번호 입력기, 지문인식장치 등 금융권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주변장치 20여 개가 연동 완료된 상태이다.

토마토시스템의 표준 기반 장비 연동 솔루션 ‘엑스디바이스 플러스'의 기능을 이용한 것으로 HTML5기반의 업무화면에서 장비를 제어할 수 있는 호환성을 제공한다.

지능형 우편정보시스템 구축에 적용되었으며, 현재 한화생명사업에도 적용중인 제품으로 이미 그 품질과 기술력은 검증된 제품이다.

양사는 공동 기술 개발에 관한 협력뿐 아니라 공동 사업모델을 발굴, 금융권 시장 확대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희동 오아시스 &디엠디 대표이사는 “뛰어난 성능을 보장하는 엑스빌더6를 통해 표준화된 UI를 적용, 시스템의 편의성을 확보된 웹단말로 금융권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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