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29 11:35
엄태준 시장이 28일 증포동 화성파크드림, 백사면 현대아파트 주민들과 ‘이천은 화목해요’ 공감미팅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 시장이 28일 증포동 화성파크드림, 백사면 현대아파트 주민들과 ‘이천은 화목해요’ 공감미팅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28일 증포동 화성파크드림, 백사면 현대아파트 주민들과 현장소통 ‘이천은 화목해요’를 이어갔다.

공감미팅 ‘이천은 화목해요’는 매주 화·목요일 관내 아파트 주민들을 찾아가 대화하며 여론을 청취하는 소통릴레이로, 엄 시장은 이날 오전 증포동 화성파크드림에서, 오후에는 백사면 현대아파트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대화하며 여론을 청취했다.

이날 주민들은 ▲아파트 내 독서실 도서 지원 및 작은도서관 설치 요청 ▲아파트 앞 교통 혼잡 문제 ▲방범용 CCTV 교체 지원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특히 아파트 입구 대형마트 이용 차량과 학원차량 혼잡 등으로 어린학생 안전에 관련된 내용에 대해 많은 의견이 제안됐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들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거창한 사업보다는 작은 마을 단위 사업이 필요하다”며 “마을 단위의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혜택이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마지막주 목요일(30일)에는 부발읍 주은다솜아파트와 효양아파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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