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용규 기자
  • 입력 2020.07.29 16:20
지난해 열린 행정인턴 수료식 (사진제공=대구 달서구청)
지난해 행정인턴 수료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달서구)

[뉴스웍스=이용규 기자] 대구 달서구청이 내달 27일까지 '2020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행정인턴사업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기회 제공, 취업역량 강화, 경제적 지원 및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한다.

공개모집에서 425명이 신청해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취약계층 우선선발 5명, 일반선발 25명 등 총 32명을 최종 선발했다. 

29일 사전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관내 22개 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방문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의 업무를 맡는다. 또한 근무하는 동안 주요 시책사업 참여, 구정 발전 아이디어 제출 등도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정인턴 사업이 달서구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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