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7.30 12:00
정동균 양평군수가 29일 옥천면 용천3리 벚꽃무대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양평군수가 옥천면 용천3리 벚꽃무대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 옥천면이 지난 29일 용천3리 벚꽃무대 준공식을 갖고 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

용천3리 야외무대는 매년 주민들이 손으로 무대를 설치해 많은 불편사항이 있었으나, 지난해 12월 팔당수력발전소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무대를 조성했다.

매해 봄마다 벚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자랑하는 용천3리는, 이를 함축하는 의미로 무대 명칭을 ‘벚꽃무대’로 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또 벚꽃무대 준공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새이레 기독학교 학생들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양평민요보존회를 비롯한 더불어나누매 자원봉사단, 정은교 양평군 홍보대사의 공연이 진행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용천3리 벚꽃무대 조성에 예산 등을 지원한 팔당수력발전소 박승철 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 전달하며 “양평군민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리며 행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뜻을 담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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