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8.02 04:10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일요일인 오늘(2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되겠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대체로 흐리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지난 31일부터 시작된 이번 비는 2일까지 이어지겠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북부·서해5도 50~150㎜ ▲강원영동·충청남부·전북북부·경북북부 20~60㎜가 되겠다. 서울·경기도·강원영서 일부 지역에서는 2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중부 지방은 북한 황해도와 서울·경기도·강원도 사이를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대전 25도, 광주 24도, 춘천 24도, 청주 25도, 전주 25도, 강릉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마산·창원 24도, 울릉·독도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대전 29도, 광주 31도, 춘천 28도, 청주 29도, 전주 31도, 강릉 31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마산·창원 31도, 울릉·독도 27도, 제주 3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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