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8.03 14:55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시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과 31일 두 차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의 복지정책과 공조하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 지원하는 일을 담당하는 민관협의 기구다. 이번 교육대상은 동별 2명씩 당초 62명이었으나 100명이 넘게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주지시키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때 지원이 필요한 가정발굴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초빙강사 전병관 충남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핵심가치와 역할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방안,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실행,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을 내용으로 각 두 시간에 걸쳐 강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방역, 토닥토닥 캠페인, 여름나기 물품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써주신데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에 각 동의 사각지대 해소에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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