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8.03 16:12
(이미지제공=넷마블)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일본 'CEDEC 어워드 2020'에서 시각 예술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CEDEC는 일본 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가 주최하는 일본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다. 주최 측은 매년 행사 개최에 앞서 CEDEC 어워드를 열고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 분야는 엔지니어링, 게임 디자인, 사운드, 시각 예술 등 4가지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시각 예술 부문 수상작 중 모바일 게임으로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CEDEC 어워드 우수상 수상작은 오는 9월 2일 온라인 CEDEC 2020 본 행사에 앞서 참가자 투표 대상에 오른다. 이를 바탕으로 9월 3일에는 부문별 최우수작이 발표된다.

넷마블은 "모바일 최고 수준 그래픽과 연출을 통해 원작 지식재산권(IP)의 매력을 스마트폰 환경에서 완벽하게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일본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모바일 RPG다. 이용자들은 직접 만화 속 주인공이 돼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한다. 최고 수준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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