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8.03 18:30
대구시교육청 교육국제화특구 실용영어교육 프로그램 '321 Happy Together English' 화면. (사진제공=대구교육청)
'321 Happy Together English' 학습내용 화면사진.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3일 교육국제화특구 실용영어교육 프로그램인 '321 Happy Together English' 교재를 스마트기기 콘텐츠로 개편 제작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영어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에듀테크 활용 현장 지원 연구회 교사들에 의해 제작된 ‘Happy Together English’의 모바일 영어 콘텐츠는 QR 코드를 활용해 한 번의 다운로드로 통신망 없이 언제 어디서라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어 학습, 문장 학습, 말하기 연습 과정으로 구성돼 혼자서도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어휘 게임으로 학습 흥미도를 높였다.

현재 중학교 1학년 영어 교재의 콘텐츠 제작을 마친상태며, 8월 개학과 함께 전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 현장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2, 3학년 자료도 제작할 계획이다. 

사례 발표에 참석한 성당중 최명희 교사는 "코로나19로 학습 공백과 결손이 염려되는 가운데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함께 학생들 스스로 손쉽게 학습 가능한 자료가 제작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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