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8.03 18:13
포항스틸러스가 코로나19 극복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에게 경의와 응원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양흥열(앞줄 가운데) 포항스틸러스 사장이 코로나19 극복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의료진에게 경의와 응원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선수들과 함께 수어동작을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코로나19 극복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경의와 응원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양흥열 사장은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양흥열 사장과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은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 동작을 취하고 사진을 찍어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다음 주자로 손건재 포스코ICT 사장, 박석현 포항제철고 교장, 이덕준 서포터즈 강철전사 회장을 지목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을 나타내는 수어와 함께 찍은 사진과 글을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 1만3000여장을 관내 복지시설 10개소에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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