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8.04 16:11
(사진제공=넷마블)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넷마블이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 광고모델로 '법규형' 김병현을 발탁했다.

야구 레전드 김병현은 아시아 최초 메이저리그 월드 시리즈 2회 우승자다. 특유의 거침없는 행동으로 '법규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에는 TV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서울촌놈' 등에서 활발할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은 광고모델 발탁과 함께 김병현이 등장하는 게임 광고 2편을 제작했다. 

첫 광고 영상은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즐기고 있는 김병현이 '데릭G터' 아이디를 쓰는 이용자와 친선경기를 벌이는 내용이다. 또 다른 영상에는 해설자로 변신한 김병현이 유머감각을 살려 게임 플레이를 해설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편의 광고는 현재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볼 수 있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를 이어온 PC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를 기반으로 만든 게임이다. 2020 KBO리그와 연동되는 '라이브 카드', 자유로운 거래를 지원하는 '이적 센터', 스포츠게임에서 보기 드문 '자동파밍 시스템' 등이 들어갔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김병현 전 야구선수가 게임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일은 처음이다"라며 "야구 레전드 김병현 씨와 마구마구2020 모바일의 만남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