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07 02:19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BTS SNS)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BTS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시차(My Time)'가 미국 '아마존(Amazon)'에서 또 다시 동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수록곡이자 정국의 솔로곡인 '시차'는 지난 5일(한국시각)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미국에서 '음원 전체'(베스트셀러 인 송)와 '인터내셔널' 부분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인터내셔널' 부분에서는 정국의 또 다른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가 3위에 랭크되어 솔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이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해외 아티스트들의 음원 다운로드 성적을 집계한 것으로 '시차'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또 6일(한국시간) '시차'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차'는 지난 2일간 3개 국가에서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정국은 '시차'에 대해 "새롭게 느낀 부분과 놓친 부분에 대한 내 마음속의 이야기를 시차에 빗대었다. 내가 어떤 공간 속에 있는 것인지, 사람들과 같은 공간을 걷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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