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8.07 09:51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표준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제작을 추진한다.

말산업 표준 교육프로그램 개발은 말산업 전문인력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2018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사업이다.

2018년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표준교육과정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표준학습교재의 정부인증 획득했으며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E-러닝 콘텐츠를 보급할 계획이다.

E-러닝 콘텐츠는 현재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교원 등과 협업하여 개발 중에 있으며 금년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육 콘텐츠는 말산업 기초 과목인 ‘마학’과 ‘마술학’이 중심이 된다. 내년에는 추가적으로 ‘말 보건관리’, ‘말 법규·상식’ 등 과목을 추가하여 말산업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 로드맵을 구축 할 예정이다.

완성된 교육 콘텐츠는 K-MOOC 등 교육부 주관 온라인 공공 교육 플랫폼을 통해 개방할 예정이며 말산업 분야 종사자부터 일반국민까지 말산업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제공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국가 미래성장의 주력인 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의 말산업 분야 진출기회를 넓히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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