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6.04.05 08:49

뉴욕증시는 유가하락과 단기급등 부담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4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한 뉴욕증시는  장중 대체로 내림세를 이어갔다. 산유량 동결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며 유가 하락세가 이어진 데다 최근 증시 급등에 따른 부담이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시사한 것도 증시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75포인트(0.31%) 하락한 1만7737.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65포인트(0.32%) 떨어진 2066.13, 나스닥지수는 22.74포인트(0.46%) 낮은 4891.80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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