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11 10:26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종합건설기업 유탑그룹이 지난달 31일 오픈한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스'가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스는 지하 5층부터 32층까지 총 488개 객실, 11개의 룸타입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호텔이다. 부티크호텔과 레지던스가 결합된 형태로 파티룸과 로맨스룸 등 특색있는 테마형 객실과 장기투숙이 가능한 레지던스 객실이 준비돼 있다.

로맨스룸은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프로포즈 등 특별한 날을 위해 물놀이와 스파를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자쿠지가 설치돼 있다. 스위트파티룸은 영화감상이 가능한 대형 스크린과 사이키 조명, 노래방기기 등이 준비돼 있어 브라이덜 샤워, 생일파티, 파자마 파티 등의 이벤트를 흥겹게 즐길 수 있다.

주방용품, 세탁기, 냉장고 등이 갖춰진 레지던스룸은 비즈니스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한 투숙객에 알맞다. 투숙기간 동안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끼면서도 조식, 청소, 세탁 등의 고급 호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최신형 VR기기, 닌텐도 등을 무료로 대여가 가능해 객실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울러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루프탑에서는 클럽 라운지바가 설치돼 흥겨운 디제잉과 파티에 어울리는 주류와 스낵 등을 즐기며 아름다운 광주 도심의 야경을 바라볼 수 있다.

호텔 대표 레스토랑 플로라에서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셰프들이 매일 아침 신선한 식재료로 준비하는 조식 서비스와 조찬 룸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앱을 이용해 호텔에 입점한 카페, 편의점, 음식점 등에서 식음료와 생필품을 주문해 받아볼 수 있는 ‘언택트 룸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유탑그룹 호텔사업본부 구자형 본부장은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스는 제주와 여수를 이어 유탑그룹이 준비한 3번째 호텔"이라며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만큼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유탑 부티크 호텔&레지던스는 호텔 오픈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레지던스 더블·트윈 객실을 파격가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9월 30일까지 와인 1병, 조식권, 러쉬입욕제 등을 제공하는 ‘스위트 로맨틱 패키지’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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