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지난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는 160세대 모집에 3322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20.76대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 타입에서 나왔으며 40세대 모집에 990명이 청약해 24.75대1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는 8월 20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8월 31일~9월 2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청약 및 계약사항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잠실동 196-9에 위치한다.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5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만7058명이 접수해 평균 145.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든 타입은 해당지역에서 마감됐으며 타입별로는 전용 84㎡E가 27가구에 7991명이 몰리며 295.96대1로 가장 치열했다. 전용 74㎡B도 221.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이어 전용 84㎡A 185.83대1, 74㎡C 178.54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의 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이며 당첨자 서류접수는 8월 19일부터 8월 28일, 정당계약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효성중공업이 대구 달서구 감삼동 567-1외 11필지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62세대(특공 제외) 모집에 4214명이 신청, 평균 26.0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로 46세대 일반 모집에 3308명이 신청해 71.9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103㎡는 40세대 7.70대1, 전용 109㎡는 7.87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평형 1순위 마감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의 이후 일정은 19일 아파트 당첨자 발표, 정당 계약일은 8월 31일~9월 2일까지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내방은 예약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