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8.12 13:56
(사지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이미지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미국S&P500과 타이거미국나스닥100 ETF 등 미국 주식 ETF를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는 KB증권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ETF를 합산해 매일 4억원 이상 거래고객 중 상위 10명에게 5만원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7일 상장한 타이거미국S&P500 ETF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종목에 투자한다. 미국달러 상승에 따른 환차익을 얻을 수 있고,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계좌에서도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초지수인 S&P500 인덱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로 전체 시총의 약 80%에 해당하는 대형주들을 포함해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한다.

기존 상장된 S&P500 추총 ETF가 선물구조, 환헤지형인 반면 타이거미국S&P500 ETF는 실물구조, 환노출형이다.

최근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선 타이거미국나스닥100 ETF는 4차 산업혁명의 수혜가 기대되는 IT, 소비재, 헬스케어 중심으로 구성된 미국 나스닥 시장에 투자한다.

기초지수인 나드닥 100 인덱스는 컴퓨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신, 도소매무역, 생명공학 등의 업종대표주 100개로 구성되며, 첨단기술 관련 종목부터 벤처기업까지 글로벌 신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뤄져 미국의 성장성에 집중할 수 있는 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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